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lack Lives Matter (문단 편집) === 반론 === 그러나 이는 일부 흑인이 아시아인을 두들겨 패니까, 흑인에 대해 부당한 경찰 폭력에 맞선 운동의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전형적인 [[그쪽이야말로주의]]에 가까운 [[피장파장의 오류]]이다.[* 근거로 제시된 영상들도 BLM을 공격하는 논리로 삼기에는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 아시안을 향한 혐오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르는 인종은 백인이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대부분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가해자들의 행동과 BLM 운동과의 연관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오히려 Black Lives Matter는 2021년 이후 새롭게 부상한 운동인 [[Stop Asian Hate]] 운동과 연대하고 있다. 또한 SAH 시위 주최측이 BLM과 연대해 활동하는 풀뿌리 집단이라고 밝힌 적도 있다. [[https://abc7.com/stop-asian-hate-national-day-of-action-and-healing-protest-aapi/10453272/ |예시]] [* 그러나 그 이전에는 심도있게 아시안 혐오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 이중적으로 보여진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아시안 커뮤니티부터가 흑인 커뮤니티와 달리 소수인종의 민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미국 소수인종 민권운동사를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당장 LA 폭동 이전까지만 해도 한인커뮤니티는 시민권 취득을 거의 안 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고, 애초에 아시안 커뮤니티 자체가 개개인의 성공에만 관심을 두고 다른 소수인종 커뮤니티와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을 한 역사가 매우 적다. 아시안 커뮤니티부터가 그래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흑인들에 비해 아시안 혐오는 덜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시대가 바뀌면서 2세대 3세대 아시안들이 흑인 커뮤니티와 연대하면서 이 문제는 점차 해결되고 있는 편이다.] 통계를 보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는 백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물론 인구 대비로는 흑인이 더 많다.] [[https://ucr.fbi.gov/hate-crime/2019/topic-pages/tables/table-5.xls|(2019년 자료)]] 구체적인 사례로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이 있다. 즉 언론의 프레이밍 부터가 수십년전 있었던 LA폭동때와 비교했을때 전혀 발전도 없이 흑인-아시아계의 갈등을 촉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BLM 운동을 싫어하는 백인이 SAH 운동을 지지할 가능성도 적고 실제로 미국의 강경 [[보수주의]]자들에게는 둘 다 특정 인종만 강조하고 백인을 배제하는 [[정체성 정치]]라고 비난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다만 한국에서 쓰는 의미와 달리 '''특정 정체성에 기반한 모든 사회 정치적 운동''' 자체를 [[정체성 정치]]라고 칭하기 때문에 아시아인 혐오 반대 캠페인도 넓은 의미의 정체성 정치는 맞다.] 아시아인이 굳이 BLM을 지지 못할 이유도 없다.[* BLM을 지지하는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존재하며 이들은 [[Yellow Peril Supports Black Power]] 등의 구호를 사용한다. [[https://www.pewresearch.org/social-trends/2020/06/12/amid-protests-majorities-across-racial-and-ethnic-groups-express-support-for-the-black-lives-matter-movement/|여론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BLM 운동을 지지한다.(적극 지지 39%, 다소 지지 36%)] '''아시아인 증오 범죄는 그것대로 규탄할 문제이고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 문제도 그것대로 규탄할 문제인 것이다.''' 애초에 증오범죄와 아시아계 미국인의 지지철회의 인과관계는 통계적으로도 증명되지 않았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BLM 운동 순지지율 최고치는 플로이드가 사망한 직후의 지지 60% - 반대 24% = 36%였으며, 2021년 4월의 순지지율은 지지57% - 반대 29% = 28%였다. '''10개월간 순지지율이 겨우 -8%p 변화한 것이다.''' [[https://civiqs.com/results/black_lives_matter?uncertainty=true&annotations=true&zoomIn=true&startDate=2020%2F03%2F17&endDate=2021%2F03%2F17&choice=Support&race=Other | 여론조사 추세]] 같은 기간 백인의 순지지율 변화는 -20%p, 라티노의 순지지율 변화는 -14%p, 흑인의 순지지율 변화는 -4%p였다. '''오히려 백인과 라티노보다 아시아계의 지지세가 더 오래 지속되는 상황이다.''' 물론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뭔 사태가 터졌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여론조사 결과가 답은 아니라는 걸 알겠지만, 그렇다고 당장 샤이 트럼프마냥 본인이 BLM 비지지자인걸 숨기면서 활동할 한인이 많다고 판단할 여지는 없다. 국내 여론이 험악한 이유는 BLM 주축인 흑인들이 정작 아시아계를 차별한다면서[* 이는 특히 [[LA 폭동]] 사건 당시 박해받은 한인들에 대한 기억도 클 것이다. 다만 Roof Korean으로 대표되는 총 들고 지키는 자경단이 생긴 이유 자체가 폭동 당시 현지경찰이 그저 손놓고 있었기 때문인 만큼 딱히 백인층에 대한 시선도 곱진 않다.][* 심지어 아시안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흑인들 역시 같은 논리로 아시안이 매우 흑인 차별적이며 백인 앞잡이 노릇을 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차별은 정당(?)하다는 식의 논리를 갖다대는 경우도 있다.] 이중잣대 내로남불이라는 이유에서인데, 현지 아시아계는 직접 증오범죄에 노출되는 판국이니 생존을 위해 BLM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